내 두뇌는
언어적으로 혹은 사고적으로 미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. 남들은 그리 쉬운 적절한 어휘 선택 같은 것이나 문장의 적확한 사용 같은 것이 왜 나는 이렇게 힘드냐 말이다. 남들은 잘도 갖다 쓰는 개념 어휘들을 왜 나는 끙끙거리며 떠올려야 한단 말인가? 결국 자의적인 언어사용으로 치우치게 된다. 몇번을 되 읽어서 교정할 수는 있다지만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. 이것은 많이 읽는다고 혹은 많이 고쳐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. 결국 뭐든 대충 살아버리는 내 생활패턴을 교정해야 한다는 자아비판으로까지 생각이 진행되어버리고 말았다. 무력감은 오래가지는 않을 테지만 종종 의욕을 꺾는 한 분기점으로써 내게 기능한다.
by 영쵸 | 2008/06/10 02:02 | 단상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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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둥글게 at 2008/06/11 01:33
뭐든 대충 살아버리는 생활패턴을 교정해야 한다는 말에 나도 뜨끔...;p
Commented by 영쵸 at 2008/06/11 19:41
자아비판만 하문 뭘해? 실천이 돼야지. 후...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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